용담 서한두기서 남자 변사체 발견
2007-06-18 진기철
제주시 용담동 서한두기 앞 해안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변사체가 발견돼 제주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오전 6시30분께 서한두기 앞 해안가에 남자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아침운동을 하던 주민 조모씨(56·제주시 삼도동)가 발견,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는 황갈색 긴팔 남방에 청바지를 입고 있고 등산화를 신고 있다.
해경은 변사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