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기업 1담당 도우미제 운영
2007-06-06 한경훈
서귀포시는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1기업 1담당’ 도우미제를 운영하다.
시는 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도와주기 위한 ‘1기업 1담당’ 도우미제를 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 등록 제조업 110개 업체별로 6급 담당 공무원을 도우미로 선정했다.
도우미들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담당업체를 방문, 각종 경영정보 제공 및 시정시책 홍보, 애로ㆍ건의 사항 수렴 등을 통해 기업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올 연말 이번 도우미제 효과분석을 거쳐 점차적으로 전공무원과 모든 중소제조업체로 도우미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수출 및 매출 우수업체, 신제품 개발업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와 기업지원에 공이 많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연말에 포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 제조ㆍ생산되는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생산제품명, 회사명, 소재지, 판매처, 제품사진이 삽입된 중소기업제품 홍보책자를 제작, 각종 행사시 판매 홍보물로 활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