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에 화북ㆍ삼양동 추가 선정
올해 7억원대 특별교부금 지원
2007-06-04 임창준
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지역 선정은 인구 25만 이상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공모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47개 지역이 응모해 이 중에서 30개 지역을 선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화북동과 삼양동 지역 유.초.중학교에는 올해 6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되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국고, 지방비 5:5 비율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지역 학교에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학습, 문화.체험, 심리.심성,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문화.복지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생의 교육.문화.복지 수준을 총체적으로 제고하기 위홰 지난 2003년도 서울.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시 건입동과 아라동 지역이 선정되어 지역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