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는 카페서 술마신다 실랑이 중 돈 훔쳐

2007-05-31     진기철

서귀포경찰서는 31일 자신의 카페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며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손님 지갑에서 수표를 훔친 안모씨(55.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30일 오전 1시께 서귀포시 소재 모 카페에서 송모씨(70)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보고 자신이 종업원으로 있는 카페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며 실랑이를 벌이던 중 송씨의 지갑에서 10원권 자기앞수표 18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