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오슝 노선 매일 1회 운영
대만 원동항공 오는 15일부터 개설
2007-05-31 임창준
제주도는 '제주국제항공노선 활성화 추진협의회'(위원장 행정부지사, 부위원장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장)를 통해 지난해부터 국내 주재 외국항공사 등을 방문, 제주기점 국제항공노선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6월15일부터 제주- 대만의 카오슝에 직항편 항공노선을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취항은 그동안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만-제주-중국 환승노선과 대만 제 2의 도시 카오슝의 관광시장 수요증가 등으로 제주-대만간 운항노선의 다변화를 위해 취항하는 것으로 매일 왕복 1회, 주 7회를 운항할 예정으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