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섬지역 종합민원처리 봉사반 운영

2007-05-29     진기철

제주시는 추자도를 시작으로 교통여건이 불편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각종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찾아가는 종합민원처리봉사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민원처리봉사반은 30일 추자도를 시작으로 다음달 12일에는 우도, 21일에는 비양도 지역을 방문하게 되는데 뭍 나들이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에서 한방진료를 실시함은 물론 농기계 및 어선수리, 자동차정비, 가축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부동산조치특별법 안내 등 일반민원에 대한 상담 및 처리도 하게 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 가전제품 등을 수리해 줄 계획이다.

한편 종합민원처리봉사반은 제주지방법무사회, 제주한방병원, 공수의, 기아자동차서비스 제주본부, LG 및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가호싸이언스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