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탈선방지, 제주시내 찜질방 18곳 점검
2007-05-27 진기철
제주시내 찜질서비스제공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찜질방이 청소년들의 탈선의 장소로 이용될 우려를 낳고 있음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지역내 18곳의 찜질방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청소년 출입제한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 사이 청소년 출입여부 및 업소 묵인 행위 △각종 영업행위 준수사항 이행여부 △불친절 행위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를 준 뒤 위반사례가 고쳐지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및 영업장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