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내라"에 불만 기사 폭행
2007-05-25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25일 “택시요금을 내라” 말에 불만을 품고 기사를 폭행한 홍모씨(50)와 고모씨(33) 등 2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20분께 제주시 소재 모 지구대 앞 노상에서 택시기사 고모씨(60)가 택시비를 지불하라는데 불만을 품고 고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다.
이와 함게 고씨는 25일 오전 0시50분께 용담동 소재 모 주점 앞에서 택시비를 지불할 것을 요구하는 기사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