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안에서 30대 女 흉기 상해

2007-05-24     진기철

24일 오전 3시2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원룸 엘리베이터 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 남자가 이곳에 사는 서모씨(30.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소리치면 죽인다"는 범인에 말에 반항했고, 이에 범인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오른손에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키 170cm 가량의 30대 남성이었다는 서씨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