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경기활성화에 도움 기대
토평신협~국도16호선간 이달 중 발주…강정~월평간 도로 등은 연내 마무리
2007-05-24 한경훈
서귀포시가 이달 중 잇따라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주민 생활편의 제고와 함께 건설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토평신협~국도16호선간 도시계획 도로 등 6건에 대해 이달 중 공사 발주하거나 착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우선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사업 중 토평신협~국도16호선간 도로, 동홍 주공 5아파트(6단지 신축) 앞 도로, 도순초교 진입도로, 남도인쇄사 옆 도로 등 연장 0.9km 개설 공사는 24일 착공했다. 이 사업에는 총 17억16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사업비 15억14000만원이 투자되는 하원마을 진입로, 강정~월평간 도로, 구 국도12호선~서상효간 진입도로 확장사업 등 연장 0.9km 3개 노선은 이달 중 공사 발주해 연도 내 마무리 계획으로 추진된다.
시는 앞으로 도시계획 도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협의가 완료된 노선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도로 개설사업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