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준 대정조합장 '마늘제주협의회장'으로 선출

2004-08-16     한경훈 기자

강정준 대정농협 조합장이 지난 11일 ‘마늘제주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강 신임 협의회장은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리 출신으로 대정고와 신구대를 졸업, 농협에 투신한 후 대정농협 상무로 재직하다 지난 7월7일 대정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조합간 협력을 통해 각종 정보교환 등을 수시로 하고, 수확량 증가 및 품질 고급화 등 마늘경쟁력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늘제주협의회는 도내 마늘재배지역 11개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돼 제주산 마늘의 자율적 생산조정과 출하조절을 통한 유통개선, 회원간의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으로 우수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생산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