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어촌정주어항 안전사고 예방사업

2007-05-16     진기철

제주시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방파제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삼양3동항과 도두 사수항 등 9개 어촌정주어항에 추락을 방지하는 파제벽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9개 어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사업에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차량 방지턱 600m, 광장포장 798㎡, 차량 진입금지 볼라드 11개소, 항·포구 이용 안내판 5개소, 파제벽 165m 등이 시설된다.

앞서 제주시는 관내 36개 항·포구 주변 어촌정주어항 가운데 용수와 귀덕2리항 등 13개 어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끝냈다.

나머지 14개 어항은 오는 2008년, 2억원을 투입해 마무리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