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LSI 기술 유출 혐의 사건 재배정

2007-05-15     김광호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경쟁회사에서 빼내 해외(중국)에 유출시킨 혐의로 기소된 EMLSI 대표 박 모씨(45)와 연구원 등 피고인 13명에 대한 재판부가 제2형사부(합의부)에 재배정됐다.
제주지법은 지난해 12월21일 제주지검에 의해 기소된 이 사건 공판을 형사2단독(임성문 판사)에 배정해 지금까지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지법은 지난 2일 제2형사부(재판장 박평균부장판사)가 신설되자 이 사건을 합의부로 재배정했다. 4차 공판은 다음 달 중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