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본드 흡입 후 도로위 역주행 한 30代 경찰에 '덜미'
2007-05-11 진기철
환각물질인 공업용 본드를 흡입한 채 승용차를 몰고 도로위를 역주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1일 정모씨(30)를 유해화학물질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연북로에서 환각물질인 톨루엔이 함유된 공업용본드를 흡입한 뒤 승용차를 몰고 도로위를 약 50m가량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