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실종ㆍ유괴 등 예방 캠페인
2007-05-03 김광호
‘아동 실종.유괴.성폭력 예방 등 어린이 보호’ 캠페인이 제85회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삼다 소공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제주지방경경찰청이 제주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어린이 보호 켐페인에는 양성언 제주도교육감과 임재식 제주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교육 관계자와 청소년 보호 활동가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경찰.교사.청소년 NGO 대표 등 3명의 ‘도민에게 드리는 성명서’ 낭독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신제주 일원에서 가두행진을 하며 홍보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3월 고 양지승 어린이 유괴 살인사건을 계기로 도민들에게 어린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범도민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