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기행'

서귀포시, 10월까지 모두 6회 운영

2007-05-01     한경훈

서귀포시는 생태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연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기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물다양성을 갖춘 생태계의 보고인 지역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기행은 오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체험장소는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구 무릉초등학교)을 시작으로 조간대, 유적지 탐사, 고구마캐기 체험 등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모집은 월별 선착순이다.

5월 프로그램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무릉2리 제주자연문화체험골을 탐방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50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의 생태기행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