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일지

2007-04-25     한경훈 기자

▷3월 16일=양지승 어린이 오후 5시 10분께 피아노학원 차량을 타고 집 앞에서 내려 귀가 중 실종.

▷17일=경찰, 공개수사로 전환해 지승 양 수배전단 5천여부 배포. 서귀포시 공무원도 수색동참 결정.

▷18일=서귀포경찰서 중앙치안센터에 수사본부를 설치. 임재식 제주지방경찰청장 도내 전역으로 수색 확대 지시.

▷19일=총 9건 수사 제보 접수했으나 ‘신뢰성’ 없는 것으로 판정.

▷20일=7건 추가 제보 접수됐으나, 어린이 제보 및 충동 제보 수준.

▷21일=노무현 대통령 국무회의 석상서 “양지승 어린이 조속히 찾아라”고 특별 지시.

▷22일=제보자 보상금 5천만원에서 1천만원 인상.

▷23일=핸드폰에 담긴 최근 사진으로 양지승 어린이 수배전단 교체. 교육청 홈페이지 비롯해 유관기관 팝업창과 배너 사진 게재.

▷4월 3일=경찰, 양지승 어린이 수사팀 확대…1계급 특진 포상

▷8일=경찰청ㆍ건교부ㆍ서울시 비롯 전국 ‘앰버 경고(AMBER Alert)’ 시스템’ 발령.

▷23일=사건 장기화에 따라 수사본부를 서귀포경찰서 수사과로 이전.

▷24일=오후 5시 20분경 양지승 양 집 앞에서 100여m 떨어진 과수원에서 사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