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행패 및 경찰 폭행
2007-04-20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20일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데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강모씨(39)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아무런 이유도 없이 화장지와 전화기를 던져 부순데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 모 경사에게 "경찰들 법 없으면 죽었어"라며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