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에 대규모 리조트 개발사업

2007-04-19     임창준
미국 제주교민이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사업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제주유렐리아빌 리조트 개발사업(공동대표 김존ㆍ김종수)에 대해 관계부서와 협의, 개발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6일자로 사업시행 예정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유렐리아빌 리조트 개발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0년 동안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121일대 약 34만평 부지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해 휴양 콘도미니엄ㆍ연수원ㆍ차이나타운ㆍ건강미용센터ㆍ멀티미디어 복합단지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 김태환 지사가 워싱톤 지역을 방문해 제주출신 교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고향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투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논의가 진행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