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장애인 물품구매에 홍보 눈길
2007-04-19 진기철
제주해양경찰서가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랑곱하기, 희망나누기’라는 자체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물품 구매는 물론 구매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하면서 눈길.
제주해경은 현재 사무용품은 물론 각종 대회에 물품을 장애인 생산단체에서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데 올해 역시 해양경찰청 제주수련원 전경 및 직원들의 운동복을 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 수련원을 찾는 이들에게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각오.
제주해경 관계자는 “장애인 생산품의 구매를 확대하려고 해도 생산품이 적어 아쉽다”면서 “올 해 혁신과제를 ‘장애인 물품 우선 구매해 사용하기’로 설정해 장애인들이 생산한 물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