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개방 화장실 118곳으로 늘어

2007-04-19     진기철

제주시내 21개 화장실이 추가로 개방된다.

제주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마트, 음식점 등의 화장실 21곳을 추가로 개방화장실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내 개방화장실은 △주유소 30곳 △관공서 29곳 △금융기관 21곳 △음식점 13곳 △마트 12곳 △시장 5곳 △교회 3곳 △어린이집ㆍ터미널ㆍ숙박시설ㆍ편의점ㆍ사찰 각 1곳 등 118곳으로 늘어났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화장지 등 화장실 편의용품이 지원되는데 최소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제주시는 화장실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방화장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