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법령집ㆍ관보 관리체계 개선

2007-04-18     한경훈
서귀포시는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예산 절감을 위해 법령집 및 관보 등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전자관보 제도가 정착됨에 따라 기존 부서별로 관리하던 법령집은 필수 부서로 제한해 비치하고, 매일 보급되던 종이 관보에 대해서도 전면 전자관보를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 부서에 법제처(www.moleg.go.kr) 및 관보(www.gwanbo.korea.go.kr)를 적극 활용토록 주문하고 있다.

이번 개선 방안은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연 1800만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더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법제부서, 종합민원실, 주민이용이 많은 도서관 등에는 종전과 같이 법령을 비치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민원부서에 대해서도 희망하는 경우 계속 법령집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