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칠 물건 물색 중 들키자 집주인 폭행
2007-04-18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18일 가정집에 침입, 훔칠 물건을 물색하다 집주인에게 들키자 집주인을 폭행한 김모씨(27)를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 용담동 소재 박모씨(50.여)의 집에 침입, 훔칠 물건을 물색하던 중 박씨에게 틀키자 박씨를 폭행한데 이어 박씨의 남편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김씨는 박씨의 남편과 몸싸움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