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 무용단, 국악예술 경연대회서 대상ㆍ우수상 차지

2007-04-17     오경희

세계예술교류협회가 주최하고 국악 교육 신문이 주관한 제7회 전국 국악예술경연 대회에서 제주해송민속무용단이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제주해송민속무용단장인 윤경월씨는 무용부분 물허벅 춤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하고 대한민국 국악예술 대상 향토예술지도자 부분을 입상했다.

또 해송 민속 무용단원인 남광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강지희양과 도남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현혜빈양은 경연 대회에 참가해 해녀무용을 선보여 우수상을 차지했다.

윤경월씨는 “무용계에 발을 들여 논지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여러번 상을 받고 또 전국 국악예술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에 대상을 차지하게 된 것은 후배 양성과 사회에 이바지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송 민속 무용단은 매달 양로원 및 요양원에 무용봉사활동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