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목조문화재 소방안전점검

2007-04-17     진기철

제주시는 봄철 화재취약시기를 맞아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안전점검 대상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삼성혈을 비롯해 제주도지정문화재인 연북정, 신촌향사, 목석원, 제주시전통초가 등 목조 형 문화재 12곳이다.

제주시는 시설별 방화관리자 지정 및 운영실태, 소화기 비치 및 정상작동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조치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목조문화재는 물론 관리대상 문화재의 보존 관리를 위해 관리인 증원하고 문화재지킴이로 활용하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