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매매상 하룻밤새 4곳 털어

2007-04-17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17일 중고자동차매매상사 사무실만을 골라 턴 문모씨(26)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1시께 제주시내 A중고자동차매매상사에 침입, 책상 서랍 속에 있던 현금 95만원을 훔치는 등 하룻밤사이 인근에 있던 4곳의 중고자동차매매상사 사무실을 돌며 현금과 노트북 등 30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문씨로부터 노트북 1대를 증거물로 압수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