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교실' 오는 11월까지 운영

2007-04-15     진기철

제주시는 제주시의제21협의회와 함께 시민 및 사회단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등을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차례 운영되는데 시민, 사회단체, 학생 등 40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견학 시설은 쓰레기매립장과 쓰레기 소각장, 하수처리장, 산지천, 양지공원 등이다.

특히 문화유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목관아와 삼양선사유적지 등 문화유적 탐방도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웃들에게까지 파급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