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찾아가는 서비스' 주민 호응

2007-04-15     한경훈
서귀포소방서는 대주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소방 현장활동은 기본이고 ‘119주택안전서비스’ 등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19주택안전서비스는 관내 외곽지마을, 노약자시설, 혼자 사는 노인ㆍ장애인 가옥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벌여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막고 있다.

119주택안전서비스는 소방공무원과 및 지역의용소방대원들이 주택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주택안전점검, 의료서비스와 기타서비스까지 총 세 분야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주택안전의 경우 낙후된 전기선과 가스배관 등을 교체ㆍ수리해 주면서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의료서비스 분야는 119구급대와 119공중보건의를 활용해 기초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생활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청취 및 해결토록 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각 119센터별로 월 1회 이상 소외계층에 대한 119안전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이 서비스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인회, 외곽지마을 등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