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서 40대 여자 숨진채 발견

2007-04-13     진기철

12일 오후 10시5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모 빌라 방안에 김모씨(47.여)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남편 이모씨(4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한달여간 원양어선을 탔다가 이날 일을 끝내고 집에 와서보니 부인이 방안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평소 혼자서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