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안타깝고 송구스럽다"
김태환 지사, 항소심관련 심중 밝혀
2007-04-12 임창준
김 지사는 이날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저는 항소심 결과에 대해 대법원 상고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종의 심판을 받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는 별개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도 도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정에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도민 여러분께 대승적인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거듭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