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혁신활동 전국서 하위권
16개 시ㆍ도중 15위…인적자원은 꼴찌
2007-04-12 임창준
한국산업연구원(KIET)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가 2005년 기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을 평가한 '총합혁신지수'를 산출한 결과, 최고점 1점 기준으로 대전이 0.672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서울(0.5055)과 경기도(0.4962) 순이었다.
반면 전남은 0.0693로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제주는 15위인 0.1110으로 평가됐다.
총합혁신지수는 투입면에서 ▲인적자원 ▲지식창출, 산출면에서 ▲혁신활동 ▲지식재산권 등 모두 4개 분야의 16개 항목에 걸쳐 해당지역의 혁신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제주는 혁신투입부문지수에서 0.1461로 10위를 차지했으나, 이게 결과물로 나타나는 혁신산출부문지수는 0.0758로 15위로 평가됐다.
혁신투입부문 지수 평가에서 지식창출은 0.2599로 전국서 3번째로 높았으나, 인적자원은 0.0324로 꼴찌로 나타났다.
혁신산출부문지수 평가에서도 혁신활용과 지식재산권 부문 모두 각각 0.1377과 0.0139로 15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