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가정집 돌며 금품 턴 20대 덜미
2007-04-10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10일 심야시간대 가정집에 침입,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고모씨(27)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월21일 오전 3시께 제주시 소재 임모씨(60)의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부엌 창문을 통해 침입, 현금 30만원과 수표 등 135만여원을 훔치는 등 전후 11차례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