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도민체전 성산일충봉서 채화 일주도로 통해 월드컵경기장 안착
2007-04-10 한경훈
서귀포시는 도민체전 성화 채화지에 대한 인터넷 시민의견 수렴 결과, 성산일출봉을 채화지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 성산일출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제주시로 이송된 후 동서 방향 2개 조로 나뉘어 체전 개막일인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하게 된다.
성화 봉송에 맞춰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400여명으로 이뤄진 풍물패가 시민화합 한마당 공연을 성화봉송로 곳곳에서 펼칠 예정이다.
풍물패는 20일 낮 12시 각 소재지별로 도민체전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동시에 진행한 후 성화 최종구간에 집결, 성화 도착을 축하할 계획이다.
한편 제41회 도민체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축으로 서귀포시 각 읍면동 체육시설내에서 경기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