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서 속옷 훔쳐 달아나다 주민폭행

2007-04-09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9일 가정집에서 여성 속옷을 훔친 뒤 달아나다 뒤쫓아 온 집주인을 폭행한 고모씨(38)를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제주시내 한 가정집에서 여성 속옷을 훔쳐 달아나다 이를 발견해 뒤쫓아 온 L군(18)을 폭행,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