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남ㆍ여고부 '우승'

제29회 교육감기 및 회장기 전도종별 육상경기대회에서 남녕고등학교가 고등부 남·여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대회신기록이 3개나 작성됐다.

도남초가 이번 대회 남초부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신제주초가 여초부 우승을 거머줬다.

제주제일중과 한림여중은 남·여중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신기록은 여중부에서 2개, 여고부에서 1 개가 작성됐다.

한림여중 차은경 선수는 여중부 창던지기에서 29m80㎝를 기록하며 종전기록을 32㎝ 경신,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아라중 임수현 선수는 여중부 100m에서 12초7로 종전기록을 0.3초 단축했고, 남녕고 오정순 선수는 여고부 100m에서 12초5로 종전기록을 0.1초 경신하며 각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오정순 선수는 여고부 200m에서도 26초1의 기록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이번 대회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신성여고 윤인숙 선수는 여고부 400m에서 59초7로 도부별 신기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