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2007-04-05     한경훈
서귀포시는 최근 황사와 함께 건조한 날씨 지속으로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아지고 있음에 따라 비산(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대규모 공사장, 상습민원 유발공사장 및 골재생산(판매)업소 등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현장 122개소와 주거지 인접지역의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변경) 이행여부, 방진벽 및 세륜ㆍ세차시설 등 비산먼지억제시설의 설치여부, 통행도로의 살수 및 주변청소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항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을 하고, 건설업체 환경부문 신인도검사(PQ) 자료작성에도 활용해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