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프로필] 부원찬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2007-04-03     임창준

제주출신 부원찬 해양수산부 총무과장(52)이 2일자로 부이사관에 승진했다.

제주도 안덕 출신인 부 부이사관은 서울공업고등학교, 방송통신대학을 거쳐 인하대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76년 행정서기보로 제주지방해운국 근무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서에 입문한 뒤 서울로 올라가 정무장관실 등지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한 후 1994년 제주해양수산청 총무과장으로 2년여 근무했다.

2000년 서기관으로 승진,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에서 재직하다가 2003년부터 2년여간 제주해양수산청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장관 비서관, 총무과장을 지내면서 몇 안되는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과장 자리에 이번에 안착했다.

외유내강형의 그는 업무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성실함을 무기로 해 주변엔 그를 아끼는 사람이 많다.

고향엔 7순 넘은 어머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