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 핸드볼대회 우승
2007-04-01 고안석 기자
지난 31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광양초등학교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를 석권했다.
광양초등학교는 이날 저학년부 결승에서 정민의와 강명곤, 유정훈 선수의 고룬 활약으로 서귀중앙초등학교를 4-2로 이겼다.
서귀중앙초등학교는 함승열 선수가 혼자 두 골을 뽑아내며 광양초등학교를 추격했지만 정민의 1골, 강명곤 1골, 유정훈 2골로 4골을 획득한 광양교에 2점차로 패했다.
고학년부에서도 광양초등학교는 고재석이 혼자 5골을 몰아치며 서귀중앙초등학교를 16-13으로 눌렀다.
광양초등학교 배준영 선수는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서귀중앙초등학교 김상준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광양초등학교 부철희씨와 송경희 코치는 각각 지도상과 감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