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지원사업 13일까지 접수
2007-04-01 진기철
제주시는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및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기반을 조성해 나가기위한 노인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수혜대상자를 접수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노인 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의 저소득 노인들의 가사 및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월 3만6000원을 부담(20만2500원 바우처 지원)하면, 주 3회 2시간씩 돌보미가 집을 방문, 가사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시는 접수된 수혜대상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재산상화, 부양여건 등을 심사, 200여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시지역 노인돌보미 바우처 서비스 수행기관으로는 제주수눌음 자활후견기관과 이어도 자활후견기관이 선정됐는데 이달까지 사업추진에 필요한 교육 등의 준비를 끝내고 5월부터 본격 서비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