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오라컨트리클럽서
2007-03-30 고안석 기자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모두 6개부문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대회 중 최고 많은 인원인 모두 101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 대만과 중국에서도 선수를 파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남초부 7명을 비롯해 모두 107명이 이번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일정은 2일 예선 1일째 경기는 남중부와 남·여초등부 경기가 첫 테이프를 끊고 3일 예선 2일째 경기에서는 남고부와 여중부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예선경기 마지막날인 4일에는 남고부와 여고부 경기가 진행된다.
5일에는 본선 1일째 경기가 진행되고 본선 최종 경기는 6일 펼쳐진다.
특히 남고부에서는 지난 대회 중등부 우승자인 관광산업고 이윤석 선수가 출전, 중등부에 고등부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
본선 경기는 18홀 스트로크플레이 형식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