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유류사업 확대

2007-03-30     김용덕

제주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1조합 1주유소 갖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유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농협은 이를 위해 도내 유류사업 참여조합을 지난해 13개 조합에서 16개 조합으로 확대하고 사업량도 지난해 317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농협은 주유소 신설조합에 대해 유통운전자금을 주유소당 5억원 무이자 지원하고 유조차 및 주유기 구입에 따른 보조금도 10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고 및 고객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POS시스템을 구축하고 선도주유소 및 보직공모자 신청자에게 인센티브도 줄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도내 계통유류 공급액은 329억원으로 전년대비 18.7%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