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나무화분 서울간다

2007-03-29     김용덕

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는 28일 농협제주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감귤나무 재배작형별로 화분을 제작, 이를 서울 등 대도시 인구밀집지역에 공급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특히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 1월부터 농산물 기능성 광고가 허용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부각시킬 수 있는 감귤의 기능성 광고문안을 개발, 판촉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한라봉 명성을 되찾기 위해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현장컨설팅을 강화, 명품화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감귤소비촉진 홍보와 국내외 시장개척활동 등 감귤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위한 제반사업에 활발한 활동을 벌여 지난해 전국품목별협의회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