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힘 실어주고 있다"

2007-03-28     김광호
o...황윤성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28일 “검찰도 실종된 양지승 어린이(서귀북초등교 3년) 찾기 경찰 수사에 최대한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어떻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

황 차장검사는 검찰의 수사 지휘와 관련, “경찰로부터 수사 상황을 보고받으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해 접근토록 하고 있다“고 말해 계획적인 범행, 면식범 소행, 가출, 유기 등 다각적인 방향의 수사 기법이 제시되고 있음을 시사.

검찰은 경찰의 실종자 수색과 탐문수사 등 수사 진척도에 따라 현장 지휘 등 본격적인 수사 지휘에 들어갈 방침인데, 이미 필요한 부분(사람)의 전화통화 조회와 의심이 가는 부분에 대한 집중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