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및 폐수 유출 어선 기관장 등 적발

2007-03-27     진기철

제주해양경찰서는 27일 경유와 폐수를 해상에 유출시킨 전남 여수선적 H호(39t) 기관장 정모씨(59)와 서귀포시 성산선적 M호(7.93t) 선장 한모씨(61) 등 4개어선 선장과 기관장 등 4명을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선장과 기관장은 지난 17일부터 최근까지 제주시 한림항과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경유를 수급 받거나 정박을 하면서 경유 10리터와 선저폐수(유성혼합물)40리터를 해상에 유출시킨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