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선거개입' 오늘 항소심 결심 공판

검찰 측 논고 이어 변호인 최후 변론…김 지사 등 피고인 최후 진술 관심

2007-03-26     김광호
공무원 선거개입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이 오늘(27일) 오후 1시30분 광주고법에서 열린다.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일부 증인 신문에 이어 결심 공판을 연다.

결심 공판은 이시원 검사의 이 사건 공소사실과 법률 적용에 대해 의견을 말하는 논고에 이어 김태환 지사 등 피고인 9명에 대한 구형이 있게 된다. 검찰 측이 1심 구형량을 그대로 적용할 지, 줄여 구형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검찰 측 논고에 이어 변호인의 최후 변론과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이 있게 된다. 특히 김 지사 등 피고인들이 최후 진술에서 어떤 진술을 할 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