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음란물 일제 단속
2007-03-26 김광호
경찰은 다음 달 1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카페. 클럽 등에 게재된 음란 동영상 및 사진, 야설과 함께 개설 자체가 불법인 음란 카페, 클럽, 사이트 등에 대한 일제 검색을 벌인다.
경찰은 검색 결과 음란물 유포 행위가 상습.악질적이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가 있는 경우 중점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음란물은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주고, 각종 성범죄 등 오프라인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많아 신속한 차단이 필요하다”며 “발견 즉시 해당 포털업체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통보해 삭제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