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건물 화재, 3600만원 재산피해
2007-03-25 진기철
24일 오전 5시 24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2층 건물에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1층, 휴대전화 대리점 내부 72㎡가 전소되고 2층 33㎡가 소실, 3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또 2층에 사는 집주인 조모씨(60)의 가족 5명 가운데 3명이 소량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소방서와 경찰은 건물 1층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