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서 낚시하던 주민 숨진채 발견

2007-03-23     진기철

23일 오후 1시50분께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앞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던 이 마을 주민 전모씨(26)가 TTP(일명 삼발이) 사이에 끼여 숨져 있는 것을 제주해양경찰서 순찰정이 발견했다.

숨진 전씨는 지난 22일 우도면 천진포구 앞 방파제에서 낚시하다 실종됐었다.

제주해경은 전씨가 낚시를 하던 당시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