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발생 가능성 높아

2007-03-20     김광호

황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최근 3개월간 중국.몽고의 사막과 인근 고원 등 황사 발원지의 강수량이 매우 적고 겨울철 기온이 평면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활사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본부는 황사 발생전 재난대비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황사대비 행동요령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필요할 경우 재해 예.경보시스템도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황사의 이해 및 대처 요령’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가정과 직장에서 손쉽게 황사에 대비토록 하고 있다.

또,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에도 황사에 대비한 단계별 행동 요령을 게시하고 있다. 황사는 통신장애, 호흡기.기관지염, 천식, 안질 등의 질환과 동물의 전염병 발생 및 식물에도 피해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