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이도ㆍ용담ㆍ봉개동ㆍ화북 공업단지 등 4개지구
2007-03-19 진기철
제주시 지역 4개지구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시는 이도동 산지천 주변을 비롯 용담동 서문파출소 주변, 화북공업단지 주변.봉개 동마을 주변 등 4개지구 주거환경개사업과 관련 토지에 대한 보상협의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4개 지구에 편입된 토지는 1만5689㎡로 보상비는 52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제주시는 보고 있다.
제주시는 토지주들과 보상협의가 끝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소방도로1.943km와 상.하수도 5.830km 등의 기반시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6개년 계획으로 총 13개지구에 사업비 401여원이 투입되며 소방도로개설 6.33㎞, 상.하수도시설 19.804㎞의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지난해 6월 착공된 삼양동 도련과 매촌 등 2개 지구는 오는 2008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